송금앱 토스 간편송금으로 시작해 이제는 종합금융으로 변모하고 있다
▲2015년 간편송금이란 슬로건으로 시작한 토스 ⓒToss
토스는 지난 2015년 최초로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시작, ▲휴면계좌 포함 계좌 통합 조회 ▲은행·증권사 계좌 개설 ▲신용등급 조회·관리 ▲부동산 및 펀드 소액 투자·해외 주식투자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토스의 최대 강점은 편리함은 기본이며 보안에 있다. 지난 5월 모의해킹업체 스틸리언이 25개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분석한 결과, 해킹방어 수준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앱 평가에서도 평균 4.7점(5점 만점)을 받으며 이용자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이용자들의 호평을 증명하듯 7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건수 1900만 건, 누적 사용자 800만 명, 누적 송금액 20조 원을 기록했다.
토스의 우수함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현재까지 GIC, Sequoia China, Paypal 등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약 1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토스는 올해 중 적금, 마이너스 통장 등 금융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금융상품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항공 마일리지 소멸된다고? 소멸 예정인 내 마일리지, 어떻게 똑똑하게 쓸까?
국내 양대 항공사로 꼽히는 두 항공사의 마일리지가 각 항공사 운영 방침에 따라 2019년 1월 1일부터 자동으로 소멸되기 시작합니다.
힘들게 쌓은 마일리지, 기존에는 유효기간이 없었으나 항공사가 2008년 약관을 교체하면서 마일리지에 유효기간이 생겼습니다.
대한항공은 그해 7월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은 10월 1일부터 적립한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0년으로 정했습니다. 그래서 2008년 7월 1일 부터 12월 31일에 쌓인 마일리지는 2019년 1월 1일에, 2009년 1월 1일 부터 2009년 12월 31일 사이에 적립된 마일리지는 2020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소멸되기 시작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마일리지 적립 규모는 D항공이 1조8683억 원, A항공이 5335억 원으로, 두 항공사를 합하면 2조 4,000억 원이 넘습니다.
무조건 소멸되면 반발이 심하기 때문에 각 항공사는 작은 마일리지는 호텔이나 영화관, 마트, 렌터카에 쓸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대형마트와 제휴를 맺고 있고, 미술관에서도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으며, 타이어 구매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항공권을 구매할 때 만큼의 가치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미리 항공권 구매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 입니다.
어렵게 쌓은 마일리지, 미리 조회해보고 소멸되기전에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여행자보험 가입서류 20장→5장으로 간소화.. 상품설명서와 청약서 통합
13일 금융감독원은 보험가입자가 편리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여행자보험 가입서를 통합해 가입절차를 간소화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오는 10월부터는 여행자보험을 가입할 때 가입서류가 20장에서 5장으로 줄어들고 자필서명도 2번 하던 것을 1번으로 줄었습니다.
금감원은 오는 10월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으며 생활밀착형 금융상품의 가입을 좀 더 쉽게 하자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해외여행을 계획중이신 분이라면 해외 여행자보험 비료를 통해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터키 환율 폭락에 직구족 ‘들썩’…“터키 버버리 대란, 반의 반값"
[출처 : 네이버]
지난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미국인 앤드루 브런슨 목사를 석방하라며 터키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2배 부과했다. 이에 터키 경제는 패닉이다. 물가는 치솟고 통화가치는 급락하고 있다.
이에 터키 리라화 가치는 폭락했다. 13일 오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한때 역대 최고치인 달러당 7.24리라까지 치솟았다. 리라화 가치는 지난 10일 한때 전일 대비 23%나 떨어졌고, 올해 들어 70% 넘게 폭락했다.
한 직구 커뮤니티에서는 13일 "지금 터키 환율 폭락이다. 버버리 터키에서 직구하라. 터키 버버리 세일 중이다. 거의 반의 반 가격에 구입도 가능하다"라고 글이 올라왔다. 실제로 국내 버버리 홈페이지에서 트렌치코트가 200만원 대에 판매되고 있지만 현재 터키 버버리 홈페이지에서는 세일과 함께 환율 폭락으로 70~80만원대면 트렌치코트를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터키 버버리 홈페이지에서는 한국으로 배송하는 안전한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는 현지에 있는 배송대행업체 를 찾아야 한다. 현재 해외 배송 사이트 인 배대지 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정년은 60세.. 국민연금 수령은 68세?
국민연금 보험료를 20년 만에 올리고, 연금수령도 65세에서 68세까지 상향 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1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와 경제 전망 악화 등의 영향으로 국민연금 기금 고갈 시기가 애초 2060년에서 2057년으로 3년 빨라질 것으로 추산됐다.
이 때문에 보험료를 20년 만에 올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연금의무 가입 나이는 현행 60세 미만에서 65세 미만으로, 연금수령 나이는 65세에서 68세로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기대여명이 높아지는 현실을 고려해 수급 연령이 높으면 연금지급액을 깎는 방안도 추진된다.
한편 국민연금은 매달 급여에서 꼬박꼬박 공제되고 개인 소득에 따라 차등 적으로 적용이 되기 때문에 자신이 얼마나 납부되고 있는지 급여명세서를 확인하지 않으면 알기 어렵다.
또한 건강보험료의 경우 오납의 경우 소급 적용되어 환급 또는 추가 납부가 되지만 국민연금의 경우 소급되지 않기 때문에 직접 조회해서 관리하는게 최선이다.
중고차 시세 소폭 시세변동.. 지금은 '숨 고르기’
8월 폭염에도 불구하고 중고차 수요와 공급이 꾸준히 발생하며 시세 변동폭이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유통 플랫폼 SK엔카닷컴이 8월 현대·기아자동차,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의 2015년식 인기차종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의 경우 전월 대비 1% 가량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수입차 역시 전월 대비 0~1% 내외의 하락세를 보여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그 중 아우디 A6가 연말 풀체인지를 앞두고 신차 모델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이 계속되고 있어 최고가 기준 전월 대비 3.7% 하락한 3276~4784만원을 기록해 가장 큰 변화를 보였다. 이밖에 수입 프리미엄 중형세단인 벤츠 C클래스, 렉서스 ES300h 등은 시세 변화가 거의 없었다.
다만 BMW 5시리즈의 중고차가격이 급락하기 시작했다. BMW 5시리즈는 이번 10만여대 리콜 대상에서 절반 가까이의 비중을 차지하는 모델이다. 연식 2011~2014년 모델의 경우 화재 논란 이전 2000만원 후반대부터 형성됐던 중고차가격이 최근에는 1000만원 후반대까지 떨어졌다.
“8월은 휴가 비용 등 가계 지출이 늘고 폭염까지 더해져 자동차에 관심이 떨어지는 비수기에 속한다”며 “중고차 수요가 많지 않아 시세가 낮게 형성되나 소비자의 구매 여력 또한 좋지 않다. 때문에 인기 모델의 재고가 상대적으로 많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시기”라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양성사업.. 전액 국비지원 무료교육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많은 일자리가 사라짐에 따라 인간만이 발휘할 수 있는 고도의 전문성과 숙련이 필요한 일자리가 요구된다. 이에 정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직업훈련을 바탕으로 신기술 및 고숙련 청년인력을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스마트제조,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정보보안, 바이오, 핀테크, 실감형콘텐츠(AR, VR) 등 신산업분야를 교육할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양성사업 훈련기관’을 엄격하게 심사한 결과, 전국의 훈련기관 중 서울대, 한양대, KH정보교육원 등, 단 11개의 기관만을 선정하였다.
KH정보교육원의 경우 정보 보안 전문 과정뿐만 아니라, 자바 프로그래머 과정을 특성화하여 교육하는 IT전문교육기관으로 보안 테크니컬은 물론 보안 컨설팅 방법론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모든 교육과정은 100% 국비무료교육으로 운영되며, 최대 41만 6천 원의 훈련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KH정보교육원을 접속하면 지원대상 여부를 조회 할 수 있다.
저축銀 계좌도 한눈에 조회…휴면예금 1천481억원 환급 나서
금융감독원이 '내계좌 한눈에' 서비스의 조회 대상을 저축은행 계좌로 확대키로 했다.
8일 금감원 발표에 따르면 그동안 은행,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우체국의 계좌 조회가 가능했지만 오는 9일부터는 79개 저축은행도 조회 대상에 포함된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최종 입출금일 또는 만기일로부터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저축은행 미사용 계좌는 380만개 1481억원이다. 이 중 100만원 이상 장기미사용 고액 계좌가 1만3827개, 1207억원 수준이며 잔액 기준으로 전체 81.5%를 차지한다.
이번에 돈을 찾아주는 저축은행을 포함해 모든 금융권의 휴면·장기(3년 이상)미청구 금융재산은 지난해 말 기준 11조8천억원이다.
금감원은 휴면·장기미청구 보험금 8천310억원(계약 59만건), 은행 예·적금 3천706억원(95만개 계좌), 상호금융 예·적금 1천38억원(22만개 계좌)을 찾아줬다.
휴면계좌 뿐만 아니라 자동차 보험 가입 확인 등과 같은 보험 가입이력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미국 비자신청.. 서류 제대로 준비 못하면 한번에 바로 거절될 수 있다
한 예로 난민이라고 볼 수 없는 대한민국 국민이 난민 신청을 해서 몇 년씩 미국에 체류를 하거나 미국 추방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막기위해 미국 이민국의 심사관은 제출된 청원서나 신청서에 대해서 추가서류(Request for Evidence) 요청이나 거절 의도에 대한 공지(Notice of Intend to Deny)를 하지 않고 신청서와 함께 제출된 처음 자료만으로 케이스에 대한 결론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 해당 정책은 2018년 9월 11일부터 시행이 된다.
신청자는 미국 이민법에 제대로 된 지식과 충분한 경험을 갖춘 미국변호사에게 자격 요건을 확인을 하고 청원서나 신청서 제출 시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충분한 자료를 준비해서 제출을 해야 할 것이다.
제출한 서류가 반려될 경우 방문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꼼꼼히 서류를 챙기는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미국 비자신청 대행업체 들의 조언이다. 만일 직접 비자신청을 진행하는 경우 미국 비자 인터뷰 후기 등을 참고하면 좋다.
고혈압약 발암물질·발암 가능성 혈압약 이름 리스트, 식약처홈페이지 공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식약처홈페이지에 중국산 원료의약품(발사르탄)에서 불순물 함유 정보에 따른 품질 우려 관련 자료를 발표한 이후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달 중국 제지앙 화하이社 ‘발사르탄’ 에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된 이후, 국내에 수입 또는 제조되는 모든 ‘발사르탄’ 품목에 대하여 수거‧검사를 포함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이어 8월 6일, 그 간의 발사르탄 조사 경과를 발표하고 판매 중지 고혈압약 발암물질 리스트를 공개했다.
6일 식약처는 국내 원료의약품 생산 기업인 대봉엘에스㈜가 제조한 발사르탄 제품 일부에서 잠정 관리 기준인 0.3ppm을 초과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돼 잠정적으로 판매 및 제조를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연구소(IARC)는 NDMA를 ‘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식약처가 발표한 고혈압약 발암물질 판매 중지 리스트는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